[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486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2명이 나와 누계 605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1.11 ndh4000@newspim.com |
현재 검역소에서 의뢰된 환자 14명을 포함해 45명 환자 중 부산의료원 38명, 부산대병원 7명,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확진자는 559명이다.
신규 부산 604번 환자는 594번 환자의 가족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검사를 시행했으며 확진됐다.
604번은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성남 492번 확진자와 부산서 지내는 제사에 참석해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605번은 12일 폴란드에서 입국한 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604번과 605번 확진자는 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 환자 중 별도의 격리시설에 있는 환자들에 대한 해제 전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특이 사항이 없으면 격리가 해제될 계획이다.
부산진구의 요양병원 환자들의 정기 추적검사를 전날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접촉자 220명, 해외입국자 2584명 등 총 2804명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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