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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일드부터 '18 어게인' '더 크라운'까지…왓챠·넷플릭스와 '집콕'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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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왓챠와 넷플릭스가 '집콕' 주말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기 일본 드라마부터 뱀파이어물, 명작 시리즈 드라마까지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 일본 인기스타들의 '명작' 콜렉션…주말엔 왓챠와 함께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사진=왓챠] 2020.11.13 jyyang@newspim.com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국내 일드 팬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던 코믹 연애 드라마다. 주인공 '모리야마 미쿠리'(아라가키 유이)가 취업난 끝에 모태솔로 독신 샐러리맨 '츠자키 히라마사'(호시노 겐)와 고용 관계라는 명목하에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가사와 월급을 주고받았던 비즈니스 부부 사이에 싹트는 미묘한 감정선과 요즘 시대의 결혼과 일을 들여다본다. 2016년 최고의 히트작으로 방영 당시 일본에서 '니게하지'(일본어 제목의 줄임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일본에서 4년 만에 스페셜 방송을 확정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당신 차례입니다' [사진=왓챠] 2020.11.13 jyyang@newspim.com

'당신 차례입니다'는 도내의 한 맨션으로 이사 온 신혼부부가 교환 살인 게임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리물이다. 어느 날 입주민 회의에서 심심풀이로 각자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쪽지에 쓰고 상자에 넣은 뒤 당사자만 알고 있자고 했는데, 그날 밤 맨션 관리인이 옥상에서 추락한다. 매회 사람이 죽는 충격적인 전개와 마지막 5분이 주는 '엔딩의 묘미'가 상당하다. 누구든 범인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과 수상한 인물들의 비밀이 밝혀지는 게 주요 관전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임 홈' [사진=왓챠] 2020.11.13 jyyang@newspim.com

'아임 홈'은 기무라 타쿠야, 우에토 아야 주연의 홈 드라마다. 증권사에서 일하던 주인공 '이에지 히사시'(기무라 타쿠야)는 폭발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5년 간의 기억을 잃고 아내 '메구미'(우에토 아야)와 아들의 얼굴이 가면을 쓴 것 처럼 보이는 질환을 앓는다. 이에지는 사고 당시 10개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통해 과거를 찾아나간다. 이시자카 케이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으로, 2015년 일본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어제 뭐 먹었어?' [사진=왓챠] 2020.11.13 jyyang@newspim.com

'어제 뭐 먹었어?'는 동거 중인 두 남자 '카케이 시로'(니시지마 히데토시), '야부키 켄지'(우치노 세이요)가 만드는 일상적인 식탁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들과 두 남자의 일상을 바라보면 어느새 힐링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제16회 컨피던스 어워드 드라마상 작품상 및 남우주연상(니시지마 히데토시, 우치노 세이요), 제101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동명의 만화가 원작으로, 2021년에 영화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자와 나오키(2020)' [사진=왓챠] 2020.11.13 jyyang@newspim.com

가장 최신작이자 인기작 '한자와 나오키(2020)'는 당한 만큼 배로 갚아주는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사카이 마사토)의 이야기를 담는다. 1부에서는 IT 기업 간의 적대적 M&A를, 2부에서는 은행에 재입성한 한자와 나오키가 정부와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일본에서 최종회 시청률 32.7%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한 드라마 중 1위', '레이와 시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왓챠에서는 2013년 방송한 1부부터 스페셜 에피소드 '한자와 나오키 스핀오프 기획: 한자와 나오키의 패스워드를 지켜라!'까지 모두 감상 가능하다. 

◆ 넷플릭스, '18어게인'부터 '더 크라운' '자기앞의 생' 명작 영화 러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더 크라운' [사진=넷플릭스] 2020.11.13 jyyang@newspim.com

영국 왕실에 대한 완벽한 고증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이 더 극적인 이야기로 돌아온다. 이 드라마는 엘리자베스 2세 재위 중 펼쳐진 정치 공방전과 로맨스 그리고 20세기 후반, 세계의 판도를 뒤흔들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엮어낸 시리즈다. 시즌4는 국내외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1970년대, 심각한 갈등에 빠지는 엘리자베스 2세와 영국 왕실을 그린다. 제21회 새틀라이트 시상식 TV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드라마 부문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쓴 '더 크라운'의 새 시즌에 전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8 어게인' [사진=넷플릭스] 2020.11.13 jyyang@newspim.com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009년 개봉했던 잭 에프론 주연의 영화 '17 어게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고교 시절 부모가 된 18년 차 부부의 이야기와 어려진 남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주목받았다. 멜로의 여왕 김하늘과 폭넓은 캐릭터를 선보여온 윤상현이 부부로 호흡하고,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도현이 리즈시절로 돌아간 18세 홍대영 역을 맡는다.섬세한 연출과 재치 넘치는 편집으로 사랑받은 '18 어게인'은 '고백부부'의 하병훈 감독 차기작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자기 앞의 생' [사진=넷플릭스] 2020.11.13 jyyang@newspim.com

'자기 앞의 생'은 1975년 공쿠르상을 수상한 로맹 가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춘부의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로사가 12살 모모를 만나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로사는 지인의 부탁으로 고아인 12살 모모를 억지로 맡게 된다. 모모는 끊임없이 사고를 친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의 상처와 외로움을 보듬어주며 깊이 이해하게 된다. 이 작품은 할리우드 최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비영어권 수상자이자 베니스 영화제, 칸 영화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빅5 시상식을 모두 석권한 최초의 그랜드 슬램 수상자인 전설적인 여배우 소피아 로렌의 11년 만의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언더월드 : 블러드워' [사진=넷플릭스] 2020.11.13 jyyang@newspim.com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2003년 이후 탄탄한 매니아층을 만든 영화 '언더월드'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수 세기 동안 뱀파이어를 위협해 온 라이칸 족이 대학살을 예고한 가운데, 그에 맞서는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가 운명을 건 전쟁을 시작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자랑한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다시 한번 주인공 셀린느로 등장, 전편을 능가하는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를 연출한 안나 포에스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녹터널 애니멀스' [사진=넷플릭스] 2020.11.13 jyyang@newspim.com

'녹터널 애니멀스'는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자신이 주인공인 폭력적이고 슬픈 소설을 받은 수잔, 두 남녀의 사랑 뒤에 감춰진 진심과 복수를 담은 감성 스릴러 영화다. 소설 '토니와 수잔'을 각색한 이 작품은 제66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싱글 맨'의 톰 포드 감독이 연출했다. 이후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과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후보,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렌할, 마이클 섀넌, 애런 존슨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도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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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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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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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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