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기념 특강 '저항, 그리고 독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저항, 그리고 독립'을 주제로 저항문화의 상징인 그라피티 장르를 통해 역사 속 독립운동가와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유관순열사 서거 100주년 기념 특강 포스터[사진=천안시] 2020.11.16 shj7017@newspim.com |
특강은 독립 운동가 프로젝트로 알려진 그라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LEODAV)'가 미술사 속 그라피티의 상징과 의미, 예술가로서 독립 운동가를 기억하는 방법, 작품 시연 워크숍을 150분간 펼친다.
'그라피티'는 사회, 정치적 메시지를 공공장소나 벽 등에 그리는 그림으로 자유와 저항문화를 상징하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다.
특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상황에 따라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팀(041-901-6613)에 문의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cnac.or.kr)을 참고해야 한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