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천안시, 코로나19 대응 위해 자생단체 예찰활동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1월12일 17:08

최종수정 : 2020년11월12일 17:08

[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연합회 등 지역자생단체 회원을 활용해 주민예찰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행사와 단체 활동이 취소되면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기초질서를 생활화 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민예찰활동을 계획했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2020.11.05 rai@newspim.com

지역자생단체는 감염병 확산방지와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다중이용시설·방문판매업의 동향파악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찰·홍보활동은 13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회원 20~30명이 한 팀을 꾸려 출·퇴근 시간대 고속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리에서 피켓홍보 등을 실시하고 낮엔 음식점·카페·미용실 등과 요양․보호시설, 역·터미널 대합실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순회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각종 모임이나 단체활동 자제 등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