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19일까지 개최
내년 금융시장 20개 분야 총망라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내년 전망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투자자가 내년 금융시장에서 체크 해야할 총 20개의 분야에 대해 다룬다.
첫째 날은 주식시장 전략과 산업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은 글로벌 투자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 글로벌 기업 및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 글로벌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와 글로벌 은행 크레딧 전략을 제시한다.
[서울=뉴스핌] NH투자증권은 내년 전망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
마지막 날은 채권/외환/상품(FICC) 투자전략으로 채권, 크레딧 뿐만 아니라 글로벌 부동산/인프라, 글로벌 리츠, 원자재, 외환(FX)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포럼 첫째 날에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감염내과 교수인 스테판 모스(Stephen Morse) 교수의 초청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동향 등을 알아보고 향후 코로나19의 영향과 진행 상황을 예측해 본다. 둘째 날에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의 사회경제적인 영향을 강의한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QV, NAMUH)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한 고객에 한해 포럼 시작 30분전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메시지(SMS) 링크가 전달된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기의 흐름과 미국 신정부 출범이 금융시장에 미칠 변화를 조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선진국의 코로나 2차 확산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