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568명으로 늘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인 초등학생 2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67∼56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15 kh10890@newspim.com |
방역당국은 광주 567∼568번 확진자가 다니는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8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900명 가량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두 학생이 이날 등교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
교육당국은 학부모들에게 전수검사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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