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우수사례집 '최다 사례'

기사입력 : 2020년11월17일 14:57

최종수정 : 2020년11월17일 14:58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간한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에서 전국 108개 대학 중 우수사례에 가장 많이 선정됐다.

1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전국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들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창업 등 원스톱 진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연계해 전국 10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2020.06.11 yb2580@newspim.com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17년에 조선대학교에 설치돼,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에만 50개 이상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매년 대학일자리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돼 사례집에 실험적인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다수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례집에 소개된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은 총 5건이다.

코로나19 시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인프라를 개선한 우수사례로는 '대학생통합지원시스템(CU+/Career Up+)을 활용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가 선정됐다.

조선대학교의 '대학생통합지원시스템'은 입학부터 졸업, 취업까지 학생이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역량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업, 대학생, 교수, 직원 간 진로취업 통합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 우수사례로는 '진로설계 call-back 상담서비스'와 진로교과목 '자기탐색과 미래설계'가 선정됐다.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집에서도 진로설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로설계 워크북(Work-book)을 자체 제작해 배포해 우편 발송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워크북을 토대로 맞춤형 전화상담을 진행해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취업지원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로교과목 '자기탐색과 미래설계'는 자기분석 정보를 활용해 진로에 대한 자기이해를 도모하고, 청년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목표 설정을 지원하는 조선대학교 사이버캠퍼스 강의이다.

또한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 스스로 참여하고 싶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모전'을 진행해 자기주도적인 취업역량 강화 활동을 유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 미국, 유럽,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취업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을 진행한 '글로벌취업 Cheer up!'도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조선대학교 윤오남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