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수요일인 1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치솟으면서 포근한 날씨가 전망된다.
17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8일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산둥반도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경기북부, 강원북부지역은 아침까지 약하게 비가 오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며,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서해안은 저녁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전국은 흐리겠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18일 전국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1.17 urim@newspim.com |
예상 강수량(18~19일)은 서울경기, 강원영서는 30~80mm, 강원영동,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20~50mm, 제주도는 10~3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5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환경부 기준 (초)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좋음'~'보통'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4.0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불고, 특히 모레 아침부터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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