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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뉴스핌 스마트금융 대상] 신한카드·KB국민은행·한화생명…'혁신·소비자 편익'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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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기 심사위원장 "금융소비자인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제 5회 뉴스핌 스마트금융 대상에서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에 신한카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혁신금융리더 최우수상(전국은행연합회장상)은 KB국민은행, 혁신금융리더 우수상(생명보험협회장상)에는 한화생명이 각각 선정됐다.

뉴스핌 제 5회 스마트금융대상에는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 총 20여개 금융회사들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대기 심사위원장은 심사 총평을 통해 "올해는 업권별로 구분하지 않고 혁신성에 보다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며 "금융공급자인 금융기관의 비용효율성을 증대시킨 경우보다는 금융수요자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페이스 페이' 등 최다 7건 혁신서비스 보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신한카드는 신용판매, 카드대출, 할부금융 업무를 취급하는 국내 1위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외형 및 손익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확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신기술로 인한 경계의 붕괴(Borderless) 환경하에 생존을 위해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혁신 활동을 추진하며 금융혁신을 선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페이스 페이 서비스 [사진=신한카드] 2020.11.19 tack@newspim.com

또 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이래 국내 최초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 '신한 페이스 페이(Face Pay)' 등 국내 카드사중 최다인 총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보유중이다. BGF리테일과 함께 신한카드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 Pay('페이스페이')'를 CU한양대생활관점에서 상용화하기도 했다.

다른 카드사중에선 KB카드와 막강한 고객 데이터를 보유한 현대카드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상봉 심사위원(한성대 교수)은 "신한카드의 팬 페이는 디지털 기반 빅데이터 활용으로 가입자가 1200만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안면인식, 생체인증을 비롯 결제가 매우 편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 은행권, KB·기업·하나·HSBC 등 경쟁

은행권의 경우 올해초 DLF 사태 등으로 제재를 받은 은행이 많아 참여가 다소 저조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IBK기업은행이 최종까지 경쟁을 벌였다.

KB국민은행의 경우 디지털 소외계층에 IBK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내놨다. 두 은행 모두 여러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KB국민은행이 좀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1.19 tack@newspim.com

전길수 금융감독원 IT·핀테크전략국장은 "KB, 기업, 하나, HSBC은행 등이 좋은 혁신 서비스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무엇보다 고객들을 위해,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킨 점에서 KB가 경쟁인 다른 은행에 비해 좀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소외계층 비대면 서비스, 생애 주기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하게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EGS(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노력 등을 봤을 때 여러 측면에서 스마트금융대상에 가장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 보험사, 한화·교보·현대해상·DB손보 경쟁

보험사들중에서는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의 주요 보험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보험금 지급 기간 단축 등 소비자 편익에 기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치열한 경쟁끝에 영예의 생명보험협회장상은 한화생명이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손보험, 정액보험에 대해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최대 약 50%까지 자동심사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금 청구 후 수령까지 기존보다 1~2일까지 지급기일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생명은 소액보험금 청구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절약으로 향후 5년간 최대 약 12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화생명의 디지털 인공지능 보험금 심사로 회사 입장에서의 비용감소는 물론 고객 편의성 및 실질 이익으로 부합될 가능성이 있다"며 "심사가 빨라지면 보험금 수령도 빨라질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스마트금융 선정 심사위원장인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전길수 금감원 IT·핀테크전략국장, 김상봉 한성대 교수, 한기진 뉴스핌 금융부장 등 4명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결정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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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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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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