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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후 IPO 다시 '활기'... 올레마파마, 첫날 158%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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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스, 네오게임스, 이센 등도 20%~75% 급등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대선으로 잠시 멈췄던 기업 상장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은 가운데, 제약업체 올레마 파마슈티컬(Olema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OLMA)이 상장 첫날 158%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19일(현지시각) 올레마 외에도 사이버 보안 업체 텔로스(Telos Corp, 나스닥:TLS), 온라인 복권 및 게임 제공 업체 네오게임스(NeoGames S.A,나스닥:NGMS), 중국대표 화장품 기업 이셴(Yatsen Holding, 뉴욕증시:YSG) 등이 상장 첫날을 맞아 큰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007년 설립돼 유방암 등 여성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올레마는 1100만주를 주당 19달러에 공모했는데, 당초 예상했던 1000만주와 공모가 16~17달러 전망을 모두 웃돌아 높아진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이날 올레마 주가는 157.89% 뛴 4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시간 외 거래에서는 3.6% 내린 47.24달러를 기록했다.

텔로스는 1500만주 가까이를 17달러에 공모했는데, 이보다 높은 21.9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2.20달러까지 올랐다가 공모가보다 19.35% 높은 20.29달러에 마감됐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0.89% 추가 상승했다.

텔로스의 주 고객은 중앙정보국(CIA) 등 미 정부 기관이며,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시티그룹 등 대형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오게임스는 480만주를 주당 17달러에 공모했는데, 21.15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2.89달러를 찍고 공모가 대비 28.65% 오른 21.87달러에 마감됐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2.29% 내린 21.3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셴은 공모가인 10.50달러보다 높은 17.51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상장 첫날 75.24%가 뛴 18.40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시간 외 거래에서도 2% 넘게 상승 중이다.

중국 온라인 1위 화장품 브랜드 `퍼펙트 다이어리(完美日记)' 모회사 이셴(逸仙)은 인플루언서와 사용자가 밀접히 소통하는 소셜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곳으로, 최근 프랑스 피에르 파브르(Pierrs Fabre) 산하 브랜드 갈레닉(Galénic)을 인수하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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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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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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