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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진복, 부산시장 출마 공식선언…"싹 바꿔 먹거리 문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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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해운대 월석아트홀서 부산시장 출마선언
"'위기의 부산' 살려내겠다…미래 희망 설계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을 싹 다 바꾸겠다(CHANGE, ALL NEW BUSAN)"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오만한 180석 거대여당의 폭주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낸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 있다"며 "경제는 무너지고 서민과 자영업자의 한숨소리는 온 거리를 메웠다"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년 5개월 간 전임 시장이 했던 일들은 모두 축소, 검토, 무산이라는 이름으로 백지화 됐고, 소상공인의 상권은 몰락했다"며 "부산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은 불경기와 코로나 사태로 엉망이 됐다. 조산기자재, 자동차부품, 해양물류산업, 건설업 등은 무너져 부산경제를 이끌어 갈 구심점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부산인구는 340만명이 무너졌고, 부산의 젊은이들은 최근 5년 동안 5만 여명이 부산을 떠났다"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위기의 부산'이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부산시민의 지상명령은 부산의 미래 희망을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라며 "과거의 관점과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

다음은 이진복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부산을 싹 다 바꾸겠습니다. CHANGE, ALL NEW BUSAN"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문화와 예술, 기술과 미래가
융합된 이곳에서
새로운 '희망의 부산'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오만한 180석 거대여당의 폭주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낸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 있습니다.

경제는 무너지고 서민과 자영업자의 한숨소리는
온 거리를 메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삶이 산산조각 나고 있던 지난 4월,
상상하기조차 싫은 성추문 사태로
부산시장은 중도 하차했고,
부산시정은 7개월째 멈춰서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부산은 희망이 없다,
미래 먹거리가 없다고 하소연 합니다.

멈춰서고 추락하는 부산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산을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산을 싹 다 바꾸겠습니다.
부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부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부산시민의 기를 살리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이 첫걸음이
우리가 꿈꾸는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지난 2년 5개월간 우리는
앞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터널을 지나 왔습니다.

전임 시장이 했던 일들은 모두 축소, 검토, 무산이라는
이름으로 백지화 됐습니다.

소상공인의 상권은 몰락했습니다.

부산의 주력 산업중 하나인 관광산업은
불경기와 코로나 사태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해양물류산업, 건설업 등은 무너져
부산경제를 이끌어 갈 구심점이 사라졌습니다.

부산인구는 340만명이 무너졌고,
부산의 젊은이들은 최근 5년 동안 5만 여명이 부산을 떠났습니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위기의 부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미래비전이 없고,
먹고 살 것이 없는 부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넘어진 이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부산시민의 지상명령은
부산의 미래 희망을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저 이진복이 해 내겠습니다.

과거의 관점과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겠습니다.

낡은 벽을 쇠망치로 부수듯
부산을 싹 다 바꾸겠습니다.
'CHANGE, ALL NEW BUSAN'을 시작하겠습니다.

변화 그 이상의 변화,
완전히 새로운 부산을 위한 출발을
저 이진복이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가올 거대한 변화의 길목에서
시대의 대전환을 대비한 시장의 리더십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비대면 시대의 4차산업과 디지털 세상에 대비하는
변화와 혁신이 없다면,
청년의 미래도, 기업의 미래도, 시민의 미래도 없을 것입니다.

부산, 그 이상의 변화를 위한 저의 꿈은 이렇습니다.

첫째, 미래 먹거리가 풍부한 부산으로 바꾸겠습니다.

부산 해운대 특급호텔의 겨울철 공실률이 40~50%에 달합니다.
광안리와 도심 숙박시설의 상황은 이 보다 더 심각합니다.
주변식당과 주점, 커피숍, 심지어 택시까지 피해를 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단체관광객이 현저히 줄어
이제는 성수기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부산 관광의 대표 상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마인드를 바꾸어야 합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살릴 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입니다.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규모 관광객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부산 남항 앞바다에 가칭 스마트 신(新)씨티(SEA:TY)를 만들어
부산을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부산미래 백년의 먹거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미래 먹거리에는 일자리와 먹고 살거리가 공존합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부산의 미래와 희망이 여기에 있습니다.

저의 1호 공약인 스마트 신씨티 계획은 잠시 후 설명 드리겠습니다.
둘째,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찾는 도시,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부산시정의 중심에 청년이 자리 잡도록 바꾸겠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유니콘, 스타트 업 육성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청년 일자리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서면의 철도차량정비창은 K-POP, K-Beauty, 의료관광 등을
유치해 '젊은이들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해운대 제2센텀시티 부지에는 네덜란드의 사이언스 파크와
같은 '부산사이언스 파크'를 만들겠습니다.

점심 값과 커피 값만 있으면 청년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하고 성장하도록
모든 것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 있는 기업에 취업할 경우,
'청년취업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결혼을 하면,
1인당 2억~3억 정도의 전세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를 시행해
부산 청년들의 집 걱정을 덜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원아시아페스티벌, 지스타와 함께
부산세계아마추어게임페스티벌을 개최해
부산을 1년 365일 세계의 청년들이 모여서
즐기고 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세계의 청년들이 이 놀이터(플랫폼)에서
꿈과 희망과 미래를 싹틔워 나가도록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부산을 찾는 '세계청년 놀이터'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셋째, 부산의 미래설계를 바꾸어 명실상부한 '서부산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서부산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서부산시대를 외쳤지만,
구두선(口頭禪)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저 이진복은 다릅니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가지고, 시민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에어시티, 항공지원시설, 항공산업시설 등 항공관련 시설을 재배치하고,
에코델타시티, 명지권개발, 사상스마트시티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할 것입니다.

대학과 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서부산의료원을 설립하는 등 공공의료시설을 강화하겠습니다.

낙조(落照)를 이용한 관광 타운을 조성하고,
가족캠핑장, 아마추어 야구장 등을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쾌적한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넷째, 부산의 산업구조를 바꾸겠습니다.

이제, 부산의 전통산업은 성장의 한계에 도달 했습니다.
더 이상 전통산업에 얽매일 수 없는 구조가 됐습니다.

그렇다고 대기업을 유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역대 시장들이 대기업 유치를 공약했지만,
르노삼성차를 제외하곤 부산에 반듯한 대기업 하나 없습니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 지리적 요인을 고려해
산업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연구·개발(R&D), 첨단 산업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창조적 강소기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들어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판매하는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걸맞게
새로운 산업으로 변하기 위한 터전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섯째, 해양금융 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지켜 자본과 인재가 모이는
부산으로 바꾸겠습니다.

문현금융단지가 해양파생특화 금융 중심지로 지정 된지 10년이 지났습니다만,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무관심으로 속 빈 강정이 돼 버렸습니다.

홍콩보안법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홍콩에 있던 많은 자산들이 해외로 빠져 나가는 이때,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특히 '금융중심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하루 속히 만들어
외국자본이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산이 삼면이 바다로 둘려 쌓여 있지만,
남항을 제외하곤 항만을 핸들링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승낙이 없는 한,
부산항에 말뚝하나 박을 수 없습니다.

해양자치권을 시급히 확보하고,
부산이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양수도특별법' 제정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국회와 중앙정부의 인식을 바꾸어 이 일을 꼭 해 내겠습니다.
해양금융 중심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지켜
'세계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섯째, 부산과 울산 경남의 완전한 통합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부울경은 한 뿌리입니다.
그러나 나눠져 있기에 각각의 경제규모는 빈약하고,
지역의 경쟁력은 낮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로 합쳐야 합니다.
부울경 8백만이 하나가 돼 수도권은 물론 세계와 경쟁해야 합니다.
최근에 논의되는 경제공동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궁극적으로 행정통합을 이뤄야 합니다.
3개 시도민의 동의를 구하고,
완전한 통합을 이루기 전까지 필요하다면,
3개 시도의 장이 통합지방자치단체장을 1년씩 번갈아 맡아
부울경의 산적한 현안을 책임지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부산의 이러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산시장을 꿈꿉니다.

첫째,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청년시장'이
되겠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학창시철 손수 학비를 벌어야 했던 저였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고(忍苦)의 시간을 가슴으로 느낀 저의 희망을 향한 도전을
부산의 청년들과 공유하며, 꿈꾸는 그런 청년시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부산을 통째로 팔러 다니는 글로벌 세일즈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장은 집무실에 앉아 결재 사인만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국내외를 제집 드나들 듯 훑고 다니며,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팔아야 합니다.

부산이 수도권과 경쟁하고,
부산이 세계 국제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시장이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세계의 중심인 부산을
세계 130위권의 도시로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부산으로 눈을 돌려야,
부산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셋째, 현장 시장, 소통(疏通) 시장이 되겠습니다.

정치를 처음 시작하며
가슴속에 새긴 두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과
'현장에는 문제도 있지만 답도 있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것이 두 번째 원칙이었습니다.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했지만,
온천천을 자연친화형 도심하천으로 되살리고,
온천수를 이용해 대한민국 제1호 족탕(足湯)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세금이 아깝지 않다'는 시민들의 평가는
바로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소통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는 시장이 되면, 부산광역시청을 '부산광역시민청'으로 개칭해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청의 문턱을 확 낮추어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두 차례 정도는
시민들과 '점심 미팅'을 가지면서, 시민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여성과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도
함께 동행 하겠습니다.

넷째, 2022년 국민의힘 정권탈환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우리당이 오는 2022년 정권탈환을 하기위해서는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흩어진 지지층을 통합해야 합니다.
그 통합의 적임자는 저 이진복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동안 당원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동안 부산시민들과 고락을 같이 해 왔습니다.

흩어진 지지층이 다시 돌아올 '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면,
부산시장 선거도, 대통령 선거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일을 꼭 해 낼 것입니다.

부산시장 승리와 정권탈환을 통해
부산의 미래 백년을 위한 주춧돌을 놓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부산시정은 위기입니다.

지난 2년간 무능한 문고리 정무직들이 시정을 농단하는 바람에
부산시정은 방향을 잃었습니다. 부산시민들의 신뢰도 잃었습니다.
그에 대한 피해는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썩어빠진 좌파정권의 꼭두각시에게
또다시 부산을 맡기겠습니까?
아니면, 뜨내기들한테 부산의 운명을 맡기겠습니까?

부산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자라 시민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저 이진복이 '진짜 부산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안정된 리더십' '추진력 있는 리더십'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내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해 오면서,
항상 제 스스로를 치켜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면서 새롭게 다짐합니다.

부산시장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시정을 운영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과 부산의 미래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 이진복은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희망, 청년의 꿈을 향한 저의 도전이
'부산희망'의 씨앗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고, 사랑받았던 이곳 부산에서,
제 자식이 살아야 할 이곳 부산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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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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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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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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