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철원 육군부대서 동시에 확진자 31명 발생…軍, 전 간부 사적 모임 통제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 "간부에 의한 감염 많아…일과 후 숙소 대기 원칙"
"병사 휴가 통제는 거리두기 2단계 지역 거주하는 경우만"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강원도 철원 육군부대에서 한꺼번에 3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군 당국은 주 감염원으로 판단되는 간부의 회식이나 사적 모임 등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철원의 한 육군부대에서 병사 26명, 간부 5명 등 총 31명이 확진됐다. 지난 2월 24일 처음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단일 부대에서 동시발생 확진자 수로는 최대 규모다.

이중 간부 1명은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30명은 최근 부대 내에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은 해당 부대의 병력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10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 TMO 인근에서 장병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12 alwaysame@newspim.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로써 이날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3명이다. 이중 완치된 인원을 제외하고도 치료 중인 인원이 96명에 이른다.

이에 군은 24일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는 시점에 맞춰 군의 거리두기 단계도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군의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르면 모든 간부들은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한다.

병원 진료,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외출이 가능하며 회식과 사적 모임이 일체 금지된다. 영내 복지회관 등에서 현장 지휘관 승인 하에 가능했던 사항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상으로 강화된 지역의 부대에 한해 외부 민간인 강사에 의한 강연이나 교육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군은 병사들의 휴가 통제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장병들에 한해서만 지휘관 판단 하에 휴가가 제한된다.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되며, 현장 지휘관 판단 하에 안전 지역에 한해서만 시행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병사들에 대한 휴가 통제 문제는 병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고, 또 병사들에 의한 1차 감염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은 병사들에 대한 전면적인 휴가 통제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그렇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거나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보다 더) 향상이 된다면 (병사의 전면적 휴가 통제를) 검토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방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병사가 휴가를 가서 지역사회에서 감염돼서 부대 내 감염원이 된 사례는 전체 사례 중 4건이다. 이는 군 전체 감염 사례의 6%에 불과하다.

국방부는 그러면서 훈련같은 경우 기존 거리두기 1.5단계 하에서의 지침을 준용해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투 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