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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5861만여명…"완치자 최소 8개월 면역" (23일 오후 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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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자, 최소 8개월 재감염 예방"
화이자·모더나 백신, 데이터 계속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861만여명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 수는 139만명에 육박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861만583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총사망자 수는 138만7179명으로 보고됐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 1222만9265명 ▲인도 913만9865명 ▲브라질 607만1401명 ▲프랑스 219만1180명 ▲러시아 207만1858명 ▲스페인 155만6730명 ▲영국 151만5802명 ▲이탈리아 140만8868명 ▲아르헨티나 137만366명 ▲콜롬비아 124만8417명 등이다.

23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존스홉킨스대 집계의 세계 코로나19(COVID-19) 현황. [사진=JHU CSSE 캡처]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 25만6746명 ▲브라질 16만9183명 ▲인도 13만3738명 ▲멕시코 10만823명 ▲영국 5만5120명 ▲이탈리아 4만9823명 ▲프랑스 4만8807명 ▲이란 4만4802명 ▲스페인 4만2619명 ▲아르헨티나 3만7002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완치자, 최소 8개월 재감염 예방"

한 번 코로나19에 감염돼 완치된 사람이 최소 8개월은 재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으로 호주의 한 연구결과 알려져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소재의 모내시대학 연구진이 25명의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감염 4일째와 감염 242일 경과 후 혈액을 각각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이들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성분요수 한 두가지를 인지하는 기억 B세포가 검출됐다. 

기억B세포는 T세포와 더불어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데 이러한 기억B세포가 최소 8개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 장기간 면역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메노 반 젬 모내시대 부교수는 "이는 백신이 장기적인 예방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 화이자·모더나 백신, 진짜 바이러스 종식의 개시로 볼 수 있나?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후보물질이 당국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백신의 출시가 과연 바이러스의 종식 개시로 볼 수 있는 것이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임상시험 결과 95%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힌 화이자의 백신 후보물질은 이르면 다음 달 11일에 미국인을 대상으로 첫 접종이 예상된다. 모더나도 94.5%의 효능이 나타났다고 밝힌 상태.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그러나 3차 임상시험 데이터를 백신 전문가들이 충분히 검토하기 전까지 제약사들의 언론 보도자료의 말만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데이비드 피스먼 역학박사는 "언론 보도자료를 통한 과학은 미심쩍다"고 말했다. 물론, 지난 여름 2차 임상시험 결과가 좋아 3차 임상 결과도 좋을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지만 새로운 백신이 장기간 수억명의 사람들에게 접종했을 때 얼만큼 안전한 것인지 질문이 남는다는 의견이다.

이밖에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경미한 감염 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백신 미접종자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지, 또 얼만큼 면역력이 유지되는지 등 여러 질문을 낳는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는 1년 만에 초고속으로 개발된 새로운 백신을 대규모로 접종받아야 하고 이에 따른 잠재적 결과는 아직 연구된 일이 없기에 백신 출시가 바이러스 종식의 시작으로 단언할 순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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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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