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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23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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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서울시장 출마 조율...박용진 "탈당 잉크도 안말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잠룡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성추문 논란으로 치러지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2022년 대선 전초전으로 불려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현재는 각 당 공천 전이고 인지도 조사에 가까운 시기이지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고 이유 때문인지 박영선·나경원 등 여야 여성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다는 기사도 눈에 띕니다. 

특히 나 전 의원은 오는 2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단 연기했습니다. 박영선 장관도 이미 청와대에서 이번 개각 대상으로 포함하며 후임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한때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로 불리며 민주당 소신파로 묶였던 박용진 의원은 "아직 탈당계 잉크도 안 말랐다"며 금 전 의원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3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민주당 원내대표(좌측 두번째)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우측에서 두번째)가 박병석 의장 주재로 '공수처법 해법' 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2020.11.23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릴레이 정상외교 '강행군'에…올해 첫 휴가 내고 휴식/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올해 들어 첫 연차휴가를 사용했다. 최근 릴레이 정상외교 '강행군'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文대통령 긍·부정 격차 '두 자릿수'…조국 사태 후 처음/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조국 사태'이 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차이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3주차(16~20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6%포인트 내린 42.7%(매우 잘함 22.6%, 잘하는 편 20.1%)로 집계됐다.

이인영 "남북경협의 시간 예상보다 빠르게 올 수 있어…준비해야"/이데일리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4대 그룹을 포함한 경제인과 회동하고 "정부와 기업이 서로 역할 분담을 통해 남북경협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앞으로 코로나백신이나 치료가 개발되고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그 과정에서 대북제재 유연성이 만들어지는 기회가 생기면 남북 경협의 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예상보다 좀 더 빠르게 시작될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인영 "서울·평양 대표부 외 개성·신의주에 남북연락소 설치 소망"/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서울-평양 대표부를 비롯해 개성·신의주·나진·선봉 지역에 연락소와 무역 대표부 설치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연락·협의기구 발전적 재개방안 모색' 토론회 개회사에서 "새로운 남북관계의 변화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신 재개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군내 코로나 확진 33명… 장병휴가 지휘관 판단으로 제한/아시아경제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철원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기준 해당 부대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강경화 "모든 나라 공평한 백신 접근 위해 협력 절실"/머니투데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모든 나라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실현되기 위해서도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개회사에서 "최근 백신 개발과 관련한 긍정적 소식이 팬데믹 종식에 대한 희망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연평도 전사자 부모 '명예해병' 됐다…'전투영웅 10주기' 추모식/연합뉴스
10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2명의 해병 부모가 '명예해병'이 됐다. 또 북한 포격에 용감하게 맞서 대응 사격을 했던 연평부대 포7중대 K-9 자주포 포상(포진지)이 안보전시관으로 조성된다.

이낙연 "野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 환영…여야 법안 병합 심의하자"/뉴스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야권의 가덕도 신공항 관련 특별법 발의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여당도 곧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법안을 병합 심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낙연 "국민 더 지치게 하면 안 된다…공수처법 처리"/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3일 "오랜 교착이 풀리기를 바라지만 이제 더는 국민을 지치게 해드려서는 안 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공수처법 개정에 주호영 "독재 선포" 안철수 "사기꾼도 이렇게는 안해"/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에 속도를 내면서 23일 정치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야당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의 상임위 심사, 다음달 2일 본회의 통과를 예고한 상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공수처법 개정과 관련 최후 담판을 벌인다.

코로나 재확산에 국민의힘·정의당, '3차 재난지원금' 꺼냈다/조선비즈
코로나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23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주장에 대해 "(본예산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고,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도 "3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재정정책을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소리 키우는 민주4.0·더미래·민평련…양강 구도에 변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내 세결집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친문(친문재인)계 매머드급 싱크탱크인 민주주의4.0연구원(민주주의4.0)이 활동을 시작한데다, 진보·개혁성향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목소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다.

[전문] 이진복, 부산시장 출마 공식선언…"싹 바꿔 먹거리 문제 해결하겠다"/뉴스핌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을 싹 다 바꾸겠다(CHANGE, ALL NEW BUSAN)"며 이같이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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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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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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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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