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지역주민·청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캠퍼스 온(溫) 충남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 충청남도 아산시에 약 1170㎡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공간, 교육장, 회의실, 소셜라운지 등 초기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창업지원, 지역주민·청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충청남도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이용된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주요 역할 [자료=사회적기업진흥원] 2020.11.30 jsh@newspim.com |
충남센터에 입주하는 50개 기업은 최대 2년간 사무공간과 경영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전문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충남센터는 지역주민과 청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캠프,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지역 청소년 대상 소셜벤처 교육, 사회적경제 기초교육 등도 지원한다.
김인선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소셜캠퍼스 온(溫) 충남센터는 앞으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의 확산을 위한 지역의 든든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들이 육성되고,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판로지원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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