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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해도 수능 한파…영하에 강풍까지, 체감온도 '-5도 이하'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3:06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16:35

서울·대전·청주 등 영하권 추위...체감온도 1~3도 '뚝'
"12월 3일 평년보다도 더 춥다...건강관리 유의해야"
눈·비 가능성 적어...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을 듯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내달 3일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3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눈·비 등 특별한 강수현상은 없고,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능 전후인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하에 머물러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엿새 앞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2020.11.27 mironj19@newspim.com

수능 당일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부산 5도 ▲대구 0도 ▲광주 1도 ▲전주 0도 ▲대전 -1도 ▲청주 -1도 ▲춘천 -4도 ▲강릉 3도 ▲제주 7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1도 ▲대구 7도 ▲광주 8도 ▲전주 7도 ▲대전 7도 ▲청주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제주 11도 등이다.

특히 중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험장을 주기적으로 환기하면서 내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최근 10년간 수능 당일 서울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적은 총 세 번이다. 지난 2014년 수능일 수은주는 -3.1도까지 떨어졌고, 2017년과 2019년 수능일은 각각 -2.5도로 관측됐다. 특히 지난해 수능일에는 서울·인천·수원·춘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올해 수능일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은 낮지만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1~3도 더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능이 예년보다 늦어진 만큼 과거 수능일 평균 기온보다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이 치러지는 내달 3일 평년 기온과 비교해서도 더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역 12월 3일 평년 최저기온은 -1.6도이고, 그밖에 부산 3.7도, 대구 -0.1도, 광주 0.6도, 전주 -0.8도, 대전 -1.8도, 청주 -2.8도, 춘천 -4.4도, 강릉 1.2도, 제주 6.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에 부는 바람은 대체적으로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라며 "공기가 밑으로 향하는 형태라 공기 질이 평소보다 더 좋을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위험은 다소 덜할 것"이라고 했다.

수능 당일 하늘에는 구름이 끼겠으나 눈·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해먼바다·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예상돼 바닷길 이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남부·남해서부·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m까지 일 것으로 분석되지만 수능이 끝난 뒤 도서지역 수험생이 귀가하는 동안에는 바다 물결이 높지 않아 해상 교통은 원활하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기상 전망. 2020.11.30 hakjun@newspim.com [사진=기상청]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달 2일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부산 5도 ▲대구 -1도 ▲광주 1도 ▲전주 -1도 ▲대전 -2도 ▲청주 -1도 ▲춘천 -3도 ▲강릉 2도 ▲제주 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4도 ▲대구 11도 ▲광주 11도 ▲전주 9도 ▲대전 8도 ▲청주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 전국은 대체적으로 맑고 눈·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강릉·제주를 중심으로는 영상권이지만 영하권 지역이 절대적으로 많아 추위에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수능이 늦춰졌고, 12월 평년 기온이 영하권이기 때문에 수능 당일 추위가 있을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시험 도중 주기적으로 내부를 환기하기 때문에 체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름대가 서해남부 등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지역적으로 강수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강도는 매우 미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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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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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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