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30일(현지시간) 1천346만명에 육박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345만7천294명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6만7천438명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추수감사절 주말이었던 전날 하루동안 13만6천313명의 추가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지난 일주일 평균으로는 하루 16만2천7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한 셈이다.
한편 신문은 전날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9만3천219명으로 앞선 2주일 평균에 비해 3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은 지난 주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7일부터 29일까지 296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하는 등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이 있었다면서 이로인한 코로나19의 폭발적 재확산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지역에서 국가별 감염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631만4천740명), 아르헨티나(141만8천807명), 콜롬비아(130만8천376명), 콜롬비아(110만7천71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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