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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5일 만에 2000명 미만...30일 1439명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09:06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09:06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30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9명 발생했다.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5일 만이다.

도쿄(東京)도에서는 31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11월 누적 확진자 수는 9857명을 기록하며 지난 8월 8125명을 상회, 월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262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84명, 아이치(愛知)현 108명, 홋카이도(北海道) 151명, 사이타마(埼玉)현 66명, 지바(千葉)현 69명, 후쿠오카(福岡)현 27명, 효고(兵庫)현 56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진=NHK 캡처]

이로써 1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714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14만9002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홋카이도에서 5명, 오사카부에서 4명, 아이치현에서 3명, 교토(京都)부와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에서 각 2명, 도쿄도와 후쿠오카현, 효고현과 지바현, 나라(奈良)현, 야마나시(山梨)현, 군마(群馬)현, 시즈오카(静岡)현에서 1명씩 모두 26명이 발생했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2165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2152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4만939명 ▲오사카부 2만273명 ▲가나가와현 1만2558명 ▲아이치현 1만125명 ▲홋카이도 8869명 ▲사이타마현 8424명 ▲지바현 6993명 ▲후쿠오카현 5827명 ▲효고현 5626명 ▲오키나와현 4326명(미군 확진자 제외) 순이다.

그 외 ▲교토부 2671명 ▲시즈오카현 1668명 ▲이바라키(茨城)현 1561명 ▲미야기(宮城)현 1211명 ▲군마현 1207명 ▲나라현 1117명 ▲기후(岐阜)현 1072명 ▲구마모토(熊本)현 1023명 ▲미에(三重)현 858명 ▲히로시마広島현 857명 순이었다.

30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10명 늘어난 472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2만4104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6일(속보치) 하루 3만7177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1.20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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