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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A8 L 60 TFSI' 출시…1억8071만원부터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18:19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18:19

4·5인승 두 가지 모델…A8 라인업 확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를 오는 4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 A8'은 아우디가 대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 코리아]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는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나파 가죽 패키지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자인액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과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4인승과 5인승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우디는 두 모델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A8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는 4.0L V8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67.3kg·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4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7km/l(도심연비 6.7km/l, 고속도로 연비 9.6km/l)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의 외관은 길게 뻗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부드럽게 만나는 것이 특징이다. 볼륨감 있게 강조된 휠 아치는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함을 표현했다. 또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로 차체 중량은 줄이면서 우수한 강도와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과 연비 향상은 물론 방음·방열을 위한 클라이메이트 글라스가 기본 탑재됐다. 

차량에 탑재된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8 60 TFSI 콰트로는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4인승 모델이 1억9052만원, 5인승 모델이 1억8071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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