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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에 최주선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0:49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0:49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최주선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고 김성철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최 사장은 대표이사와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겸임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정기 인사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주선 대형사업부장을 선임했다. 2020.12.02 sjh@newspim.com

신임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은 KAIST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평가된다. 2020년 1월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퀀텀닷 디스플레이 개발을 이끌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 사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반도체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사업의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사장은 경희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OLED 개발실장,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OLED사업을 성장시킨 OLED 개발 전문가다.  

김 사장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사업의 차세대 R&D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이하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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