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수능을 하루앞둔 2일 지역 내 수학능력시험장인 영덕고등학교를 특별 방역했다.
이번 특별방역은 최근 전국적으로 일생 생활 속 소규모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영덕 지역에서도 수도권 확진자에 따른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수능 환경 조성과 수험생,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 영덕군이 2일 대학수학능력고사 시험장인 영덕고등학교에서 특별 방역하고 있다.[사진=영덕군] 2020.12.02 nulcheon@newspim.com |
영덕군은 수능시험 후에도 수험장을 집중방역하고 청소년 다수 출입시설에 대해 집중방역과 함께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수능 당일 모여서 응원 구호를 외치는 행위나 음료나 음식을 배부하는 행위 등을 자제하고 수능일까지 불필요한 타 지역 방문을 삼가하며 연말모임과 회식 등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