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재배할 정부 보급종 벼 8품종을 오는 18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벼 보급종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 청사 [사진=조은정 기자] 2020.08.27 ej7648@newspim.com |
공급량은 12월말에 확정, 공급은 내년 1월부터 3월 하순까지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신청가능한 벼 품종은 8품종 115t,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보급종 공급가격은 내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순도 높은 우량종자 보급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보급종 포대당 1만원 내외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보급종부터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며 "키다리병 등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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