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상무대서 2명 추가 확진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4일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가 737명으로 늘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광주 733~7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733~736번 확진자는 지난 30일 고향인 광주를 방문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성남 724번)의 부모와 외할머니, 자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광주 737번 확진자는 동구 모 고객센터 구내식당 근로자로, 직장 동료인 광주 73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남에서는 장성 상무대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33·434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상무대 관련 첫 확진자(전남 395번 환자)와 함께 교육을 받은 교육 동기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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