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7일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범죄예방 홍보에 나섰다.
모자이크QR코드 [사진=광양서] 2020.12.07 wh7112@newspim.com |
광양경찰은 감염병 확산으로 대면 신변보호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스마트폰 해킹피해 예방내용을 담은 QR코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탈북민과 결혼이주여성 등이 손쉽게 범죄피해 예방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왔다.
김중호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우리 지역 확진자 증가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 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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