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3개팀 참가, 수상팀에 테스트베드·인큐베이팅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4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0 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지난 9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등 93개팀이 참가했다.
한진이 지난 4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0 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공=한진] |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동네마트 당일 배송시스템'을 공모한 애즈위메이크팀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한진 대표이사상)은 '중소형 물류용 피킹로봇 렌탈서비스'를 공모한 아덴트로봇팀에 돌아갔다.
이 외 '콜드체인 관리시스템', '물류창고 공유 플랫폼', '물류 일용직 관리 최적화 방안'을 공모한 3개팀이 우수상을, 5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팀에게는 한진의 물류·택배 사업과 연계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연계와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