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로빈후드 위협하는 중국계 대항마 위불 급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Robinhood)를 위협하는 대항마 위불(Webull)이 최근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위불의 급부상을 집중 조명했다.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출신인 왕안추안(王安全)이 창업한 위불은 올해 들어 고객 200만 명 이상을 달성하며 10배나 성장했다. 로빈후드의 1300만 사용자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위불은 최근 로빈후드 사용자들이 위불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불은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설 예정이며 로보 어드바이저로 불리는 자동화 금융 자문 및 자금 운용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악화한 때 위불과 같은 중국계 금융 기업의 급성장이 거의 유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위불 구동 화면.[사진=위불 캡처]2020.12.10 mj72284@newspim.com

중국계 금융 기업이라는 점에서 위불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지만, 미국 내에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고 다른 미국 중개사들과 같은 규제를 적용받는다고 강조해 왔다. 위불은 또 자발적으로 미국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CFIUS)로부터 소유권 심의를 받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위불이 주식 투자 초보자에게 친화적인 로빈후드와 보다 고급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인터렉티브 브로커스 그룹의 앱의 중간 정도의 형태라고 묘사했다. 로빈후드 앱의 인터페이스는 주식 거래를 게임처럼 여기게 해 장기투자를 유도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반면 위불은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과 단기 금리 지표, 기술적 지표까지 갖췄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최고경영자(CEO)는 위불 사용자가 주로 20대 후반이다 30대 초반으로 약 3200달러를 위불 계정에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중개사 계좌에서 위불로 넘어오는 계정의 건수는 평균 하루 850건으로 데니어 CEO는 이중 절반이 로빈후드에서 넘어온 사용자로 추정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올해 로빈후드에서 발생한 시스템 중단 사태로 대체 앱을 찾아 위불로 건너왔다. 홍콩 기반 중개사인 종타이 파이낸셜 인터내셔널의 메이 자오 리서치 부대표는 "소매 투자자들은 중개사의 거래 시스템과 데이터가 신뢰할 수 있고 사용자에 친화적인지에 더 집중한다"면서 "정치적 갈등은 두 번째 우려"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고객 상담 서비스에 불만을 제기한다. 애플스토어에서 위불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으로 4.8점을 획득한 로빈후드보다 소폭 낮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