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6886만여명…美 일일사망자 3000명 돌파(10일 오후 1시 28분)

기사입력 : 2020년12월10일 14:30

최종수정 : 2020년12월10일 14:30

CDC, 25일까지 누적사망자 30만명 돌파 예상
HHS, 주요도시·시골지역 병원 중환자실 '한계'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6886만여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오후 1시 28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68명5165명 늘어난 6886만305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만2142명 증가한 156만8959명이다.

10일 오후 1시 28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미 존스홉킨스대 CSSE 홈페이지]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538만6564명 ▲인도 973만5850명 ▲브라질 672만8452명 ▲러시아 251만8551명 ▲프랑스 237만7913명 ▲영국 177만1545명 ▲이탈리아 177만149명 ▲스페인 171만2101명 ▲아르헨티나 147만5222명 ▲콜롬비아 139만2133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8만9373명 ▲브라질 17만8995명 ▲인도 14만1360명 ▲멕시코 11만1655명 ▲영국 6만2663명 ▲이탈리아 6만1739명 ▲프랑스 5만6752명 ▲이란 5만1212명 ▲스페인 4만7019명 ▲러시아 4만4220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 하루 사망자 3000명 돌파...중환자실 '한계'

미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3000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 CSSE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하루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141명이다. 같은 날 로이터통신은 하루 사망자 수가 325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은 하루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9/11테러 당시 사망자 보다도 많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28만9000명에 도달한 누적 사망자 수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 자료에 의하면 미국 주요도시와 시골지역의 수백개 병원 중환자실이 거의 꽉차거나 이미 한계를 초과한 상태다.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이날 10만6217명으로 2주 사이 무려 18%나 증가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