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경북 포항제철소 협력사 직원과 근로자들이 포항시 남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줄을 지어 검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이번 철강공단 협력사 근로자에 대한 전수검사는 최근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두 곳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밀접 접촉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자 포항시가 협력공단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빠르면 12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현재 포항지역 누적확진자는 142명이다. 2020.12.1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