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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명 환자' 속출…대전서 밤새 18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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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술집 관련 누적 확진자 65명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환자가 속출하면서 대전에서 밤사이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시는 12일 18명(593~610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수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감염경로를 특정하지 못한 환자들과 접촉한 뒤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89명 늘어난 4만78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11 alwaysame@newspim.com

유성구에 사는 가족 2명(대전 593·605번)과 직장동료(대전 610번), 동구에 사는 60대 부부(대전 596·597번)와 직장동료(대전 604번)가 확진됐다. 이들의 관계는 특정됐지만 어디에서 감염이 전파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서구에 사는 40대 부부(대전 594·595번)는 금산에 사는 친척(금산 24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부부 중 한 명의 직장동료(대전 603번)까지 감염이 전파됐다.

금산 24번의 감염경로 또한 불분명하다.

중구 거주 50대(대전 598번)는 전북에 사는 가족(전북 486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는데 가족의 감염경로는 알 수 없다.

중구 60대(대전 599번)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배우자(대전 592번)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자녀(대전 602번)까지 감염이 확산됐다.

미취학 아동(대전 600번)은 부모의 지인(서울 중랑구 447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아와 종사자 3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유성구 거주 50대(대전 601번)는 집단감염 진원지인 술집을 방문한 배우자(대전 516번)가 확진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술집 관련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늘었다.

유성구와 서구, 중구에 사는 30대 2명(대전 606·607번)과 60대(대전 608번), 20대(대전 609번)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609번 확진자가 일하는 대학병원 종사자 등 34명에 대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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