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연말연시 맞아 기업과 단체의 온정어린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연말연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광양시] 2020.12.15 wh7112@newspim.com |
이날 기탁식에는 미금산업㈜에서 3000만원, 신광종합상사에서 1000만원, 엔에이치건설㈜에서 300만원, (사)전남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에서 100만원 총 4400만원을 기탁했다.
진주시에 소재한 미금산업은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을 하는 업체이며, 김혜미 대표는 "영유아를 위해 보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알게 돼 지역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의 씨앗이 광양시 아동 보육에 큰 열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광종합상사 유지홍 이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보육을 실현하는 데 동참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정책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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