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사업, 24억원 투자, 200여 명 기능인력 양성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 공유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매년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유공자 시상, 성과 공유 등 네트워크 활성화의 시간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유튜브 영상)으로 추진한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0.12.14 wh7112@newspim.com |
아울러 성과공유회를 갖는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연초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한 성과로, 올해 24억원(국비 19억, 도비 2억, 시비 3억)을 투자해 200여 명 이상의 기능인력을 양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은 12월 말경 최종 완성돼 기업체와 시민, 일자리유관기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중견기업 이상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30명의 정예요원을 선발해 인·적성 교육, 기능교육, 면접코칭 등 공개경쟁에 대비한 철저한 맞춤식 교육을 추진해 지난 11월에 실시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얻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성과공유회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협조해 준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원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역 고용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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