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무조정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범부처 T/F 구성키로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7:20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무조정실이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범부처 특별기동팀(T/F) 구성을 제안했다.

1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문승욱 국무2차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관계부처 회의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교육부, 과기부, 외교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금융위, 산림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각 부처별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처간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욱 국무2차장은 "탄소중립 목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 범부처 T/F'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토대로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과제들을 속도감있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문 차장은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2050 탄소중립위원회 및 사무처 조기 출범을 위해 별도의 준비단을 구성해 법령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의 공식 출범에 앞서 국조실은 '2050 탄소중립 추진 범부처 T/F'를 중심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추진전략의 이행상황을 점검·관리하고, 긴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기동팀의 팀장은 국무조정실장이 맡는다. 팀은 기재부·교육부·과기부·외교부·농식품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금융위·산림청의 차관급 인사로 구성된다. 논의 사안에 따라 부처 및 기관을 추가할 수 있다.

특별기동팀은 월 1~2회 회의를 개최해 부처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부처간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회의(KICK-OFF)는 이달 말이나 내년 1월초 열릴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