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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취학아동·초등생 등 6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00:01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00:01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64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15일 밤늦게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등 6명(659~66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먼저 2명은 유성구 술집 관련 확진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코로나19 방역 역학조사 지원에 나선 특전사 군인들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서 데이터 입력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14 photo@newspim.com

유성구 거주 초등생(대전 661번)은 지난 2일 확진된 대전 513번 접촉자의 가족이다.

지난 2일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었는데 해제 하루 전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대전 513번과 접촉한 가족에 대해서도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 513번 확진자는 유성구 술집을 다녀온 뒤 확진되면서 수능감독관에서 교체된 교사(대전 512번)의 자녀다.

이 교사의 동료(대전 663번)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치료를 받는다.

이로써 유성구 술집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늘었다.

3대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확진된 사례도 나왔다.

지난 10일 70대(대전 592)가 먼저 감염된 뒤 11일 배우자(대전 599번), 딸(대전 602번)이 잇따라 확진됐다.

15일 자가격리 중인 외손주(대전 660번 미취학)도 감염됐다. 가족 간에 감염이 전파된 상황인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구에 사는 30대(대전 662번)는 동료(대전 649번)와 중구 거주 20대(대전 664번)는 대전 657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접촉했다.

70대의 서구 거주자(대전 659번)는 1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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