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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곳곳 한파경보…출근길 서울 -11도·대관령 -18도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07:14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07:40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수요일인 16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10도 이하 낮은 기온을 보이며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날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남부서해안, 전라서부, 제주, 울릉도 독도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2.16 clean@newspim.com

전라서부내륙은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온 후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7일까지 울릉도·독도 5~20mm, 전라서해안·제주 5~10mm, 전라서부내륙은 5mm 미만 등이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 이날 아침 기온은 -12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15도 이하로 한겨울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6도 ▲강릉 -7도 ▲대전 -9도▲대구 -6도 ▲부산 -5도 ▲전주 -6도 ▲광주 -5도 ▲제주 4도 등이다.

강원 철원은 -17도, 평창 -17도, 대관령은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6도 등이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1.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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