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서 13명 추가 확진...경산 기도원발 생후 9개월 아기도 감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경북 경산시 열린기도원을 방문한 익산 A교회 신도 8명을 포함해 지난 16일 4명 등 13명(익산 126~138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오전 5시께 사망한 80대(익산 126번)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산 열린기도원을 다녀온 딸(50대, 익산 133번 확진자) K씨의 부친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0.12.17 gkje725@newspim.com

평소 지병으로 몸이 안 좋은 K씨는 익산 A교회에서 숙식하며 교회 일을 도와주다 지난 7~8일 경북 경산시에 있는 기도원을 다녀온 후 기저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부친을 자신이 다니던 교회로 퇴원시켰으나 16일 확진판정을 받고 결국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북 경산시 열린기도원을 방문한 익산시민 8명 중 생후 9개월 된 어린아기도 확진자(익산 129번)에 포함됐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열린기도원 방문한 익산시민은 5명으로 파악됐으나 익산에서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추가로 익산시민 일가족 3명이 열린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 중 1명이 9개월 된 육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 129번 확진자는 엄마(익산 128번)와 같이 지난 11일 경산시 열린기도원을 다녀왔으며, 12일 오후 5시 20분 익산 OO옷가게를 방문하고 13일 오전 9시 30분 OO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4일 오전 10시부터 30분동안 병원 진료를 받은 후 10시 50분부터 자택에 머물렀다.

15일 오후 3시부너 오후 4시까지 OO병원을 방문하고 16일 오전 10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33번 확진자 K씨는 지난 7~8일 경북 경산시에 있는 기도원을 다녀온 후 12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전 11시 40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OO의원을 방문하고 정오에 익산 OO교회에 갔다 자택에서 머물렀다.

13~15일까지 익산 OO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머물렀으며 14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OO병원을 다녀온 후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익산OO교회를 방문하고 오후 5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OO병원을 다녀온 후 오후 6시 이후 자택에 머물렀다.

15일 오후 3시부터 20분까지 은행을 다녀온 후 오후 4시부터 자택에 머물렀으며 16일 오전 11시 30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체취를 한 결과 오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127~129번과 132·134~135번까지 확진자는 지난 11일, 131번 확진자는 7~11일까지, 133번 확진자는 7~8일까지 경북 경산시 열린기도원을 방문했다.

130번과 138번 확진자는 경산시 열린기도원을 다녀온 교인에게 감염돼 양성판정을 받았다.

136~137번 확진자는 익산 113번과 접촉 후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경북 경산시 열린기도원 방문 교인들에 의해 전파된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서는 익산시가 2.5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었고, 경산시도 열린기도원을 방문한 익산시민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