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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2021년도 경제정책, 속도감·고용시장 안정 중점"

기사입력 : 2020년12월18일 09:05

최종수정 : 2020년12월18일 09:15

"청년·30~40대 등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대책 마련"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내년도 경제정책은 속도감과 고용시장 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차 혁신성장 전략·정책점검회의 겸 제8차 한국판뉴딜 점검회의'에서 김 차관은 "정부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활력복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3 정책방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부터 경제정책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며 "내년 상반기에 준비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적극적으로 경기를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8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2020.12.08 yooksa@newspim.com

김 차관은 "고용증대 세제 개편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세제지원 관련 시행령 개정 등 주요 입법 과제들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부는 고용시장의 일자리 창출·유지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청년 일경험 사업 도입, 공공기관 청년 의무제연장 등의 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30~40대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생태축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김 차관은 "정부는 5대 핵심 해양생태축을 설정해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관련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가 협력해 5대 축별 관리계획을 면밀히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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