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코로나19 백신 낙관 이어지며 상승

기사입력 : 2020년12월19일 05:42

최종수정 : 2020년12월19일 05: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가, 7주 연속 오름세 지속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원유시장 투자자들은 원유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4센트(1.5%) 오른 49.1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2월물은 76센트(1.5%) 상승한 52.26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WTI와 브렌트는 각각 5.4%, 4.6% 올라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종식돼 경제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셰일유 생산시설 [사진=블룸버그]

라이스태드 에너지의 보나르 톤하겐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유가는 여건상 매우 견조하다"면서 "시장의 희열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 의회가 논의 중인 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안이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도 지속했다. 다만 아직 민주당과 공화당은 일부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말까지 부양안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우리는 미국 부양책 합의 가능성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위험 선호가 확대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글로벌 원자재 수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부양안에 대한 기대와 달러 약세, 백신 개발을 둘러싼 낙관론은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공포에도 에너지 시장의 불타는 듯한 회복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50달러(0.1%) 내린 1888.90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금은 2.5% 상승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