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정부서울청사, 전직원 대상 연말·연시 방역수칙 홍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입주기관 및 농협지점과 코로나19 예방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에서 관계자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8.26 alwaysam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정부서울청사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방역수칙 실천 사항을 홍보하고,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연말연시 모임행사 취소 또는 비대면 개최, 밀폐·밀집 장소 이용 자체, 식당은 혼잡시간 자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청사 내 밀집도 완화를 위해 전 직원 3분의 1 규모는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대면회의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전환했다. 공용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도 독려하고 있으며, 외교부·통일부 등 14개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방역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개인 생활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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