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SK가스, 사연 선정자에 친환경 LPG 1톤 트럭 전달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1:00

전국민 대상 사연 공모해 3명 선정...트럭‧창업지원자금‧세금 컨설팅 등 지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가 액화석유가스(LPG) 1톤 트럭에 희망을 담아 새로운 꿈을 꾸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SK가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서 '에코(Eco) LPG 행복트럭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에코 LPG가 있잖아요' 프로그램 중 '행복응원'을 통해 공모된 사연 중 선정된 3명중 1명에게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 유창범 실장이 선정자 중 1명인 경기도 이천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근무하는 박종식씨에게 LPG 1톤트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K가스] 2020.12.22 yunyun@newspim.com

나머지 2명에게는 차량이 출고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은 친환경 LPG 1톤 트럭과 더불어 창업·사업 지원 자금, 각종 세무 컨설팅 등의 추가 지원을 포함해 각각 최대 약 3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SK가스는 MBC FM '2시 만세'와 '봉고아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 받았다.

그 결과 ▲부산에서5남매를 키우며 이제 막 욕실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려는 남편을 위해 사연을 보낸 한 부인의 이야기 ▲긴 방황 끝에 가정을 꾸려 냉온수기 관리 일을 시작했지만 오래된 차로 인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대전의 한 가장 이야기 ▲장애인복지 시설에 계신 130여명의 장애인 분들을 위해 LPG 1톤 트럭이 필요하다는 경기도 이천의 한 생활재활복지사의 사연 등 총 3명의 사연이 선정됐다.

사연이 선정된 경기도 이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근무하는 박종식 씨는 "후원물품 전달, 밭 작물 운반 등 시설에 트럭이 필요한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쉽사리 구매하기 어려웠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사연을 보냈는데 선정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과 친환경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조금이나마 그 분들께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생계를 위해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