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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맞춤형 특화통계 발굴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2:08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2:08

제1회 여성 및 노인 통계 보고서 각각 공표

[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시정 운영 과정에서 통계와 데이터 기반 시책 수립을 위해 맞춤형 특화통계 발굴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 통계의 중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도출된 통계를 활용한 시책 방향 설정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 2020.07.27 rai@newspim.com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여성통계 보고서 및 노인통계 보고서를 지난 18일 시 홈페이지-보령시통계-알림마당-지역특화통계에 공표했다.

여성통계 보고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 여성인구만을 대상으로 인구와 가족, 경제 현황 및 일자리, 주거와 복지, 건강, 지역생활 만족도 등 5개 분야 75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20세 이상 여성인구는 4만2439명으로 20세 이상 인구 중 여성은 4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통계 보고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만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연금, 복지, 건강 등 5개 분야 88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5545명으로 전체인구 중 25.4%를 차지하는 등 최근 3년간 노인인구 구성비는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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