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협정 체결…산림분야 신남방정책 추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24일 14:28

최종수정 : 2020년12월24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인격 인정 등 활동 보장…서울 여의도에 사무국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2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첸초 노르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과 산림분야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간의 본부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AFoCO는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이 제안해 설립한 국제기구다. 서울 여의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홈페이지 2020.12.24 [사진=AFoCO 홈페이지 캡처]

이번 협정은 국제기구로서 ▲AFoCO의 법인격 인정 ▲본부 불가침 ▲AFoCO 및 그 재산에 대한 법적 절차 면제 및 면세 적용 등을 보장받아 국내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 협정은 향후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이 기구는 최근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옵서버(Observer) 지위를 얻어 앞으로 결의안 채택을 통해 유엔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AFoCO 회원국은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13개국이며, 옵서버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 AFoCO 사무국 소재국이자 회원국으로서 지속 가능한 산림외교를 위한 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AFoCO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강화를 통해 산림분야에서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