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백신이 어떤 변이 바이러스에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만들 수 있는 넓은 범위의 중화항체는 변이된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밝혔다.
모더나는 "현재까지 나타난 데이터를 근거로 감안하면, 백신으로 형성되는 면역력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같은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선 몇 주간 추가 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