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다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A씨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포 하성면 주민 A씨는 지난 14일 인천 강화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우동에 사는 B씨를 포함한 일가족 2명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김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김포시 생활체육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12.27 hjk01@newspim.com |
감정동 주민 C씨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촌읍에 사는 D씨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시설을 소독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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