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새해 달라지는 것] 벤처기업 인증, 2월부터 벤처기업협회서 결정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중앙회, 4월부터 대기업 등 상대로 납품대금 조정 협의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내년 2월부터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인증업무를 담당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월부터 대기업 등을 상대로 위탁기업과 납품대금조정협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이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에서 담당하던 벤처기업 인증업무를 내년 2월12일부터 민간기구인 벤처기업협회가 담당한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2021년2월부터 벤처기업 인증업무를 벤처기업협회에서 담당한다. 9개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토대로 벤처기업협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벤처기업 인증 유효기간도 기존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 갱신부담을 덜어준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12.27 pya8401@newspim.com

벤처기업 평가기준도 기존 매출액 부채비율 등 재무재표 위주에서 성장성과 혁신성 등에 무게를 두게 된다. 매출액 등 재무성적은 낮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이 돋보이면 벤처기업으로 인증받기 쉽다는 얘기다. 또한 벤처기업 확인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려 인증갱신 부담을 덜어준다.

또 내년 4월 하순부터 중소기업중앙회도 대기업 등을 상대로 납품대금조정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협동조합'과 '사업협동조합'만 개별 중소기업을 대신해서 위탁기업과 납품대금 조정협의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10월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중기중앙회도 납품대금 협의를 할 수 있게 됐다.

중기중앙회가 대기업인 위탁기업과 협의에 나서면 보다 신속하고 실효적인 납품대금조정 성과를 낼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 4월부터 개별 중소기업을 대신해서 대기업인 위탁기업과 납품단가 조정협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로고=중소기업중앙회] 2020.12.27 pya8401@newspim.com

수·위탁거래 직권조사시 '시정명령제'가 내년4월부터 도입된다. 

기존에는 위·수탁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직권조사 후 '개선요구', '미이행 시 공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 10월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직권조사 시 위법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조치가 가능해졌다. 위법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조치를 위탁기업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소상공인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4월부터 정책자금 비대면 대출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정책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인증과 기업재무정보 등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민간 신용평가사와 협력을 맺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비대면으로 제출받아 대출액수 등을 심사해서 알려준다. 온라인으로 통보받으면 소진공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된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