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온 가족이 함께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책 읽는 가족 만들기' 및 '독서왕'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만들기'는 오는 1월부터 9월 말까지 가족 구성원 2인 이상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도서대출, 프로그램 참여 등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펼친 5가족을 선정하여 상패 및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논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 속 독서문화 조성 '앞장' 2020.12.28 kohhun@newspim.com |
선정된 가족은 1년간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와 서점 바로대출권수가 2배 상향 혜택은 물론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독서왕'사업은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지역 도서관(열린·강경·연무·스마트 도서관) 내 도서대출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월부터 9월까지의 평가기간 동안 초등·중등·고등·일반별 최다 도서 대출자를 '독서왕'으로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시상한다.
독서왕으로 선정될 경우 1년간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와 서점 바로대출 권수가 2배로 상향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도서관 홈페이지(lib.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정책팀(☎041-746-5972∼4)으로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을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켜 책 읽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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