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글로벌 블록체인] 12월 30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플 "SEC, 시장 내 불확실성 조장… 산업 전반에 대한 공격"
프로 미식축구 선수 러셀 오쿵, 연봉 절반 BTC로 받는다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적용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리플 측이 "SEC가 시장에 많은 '불확실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끝없이 회사를 변호할 것"이라며 2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전했다.

리플 사는 "SEC의 소송 결정은 리플만이 아닌 미국 내 모든 암호화 산업에 대한 공격"이라며 "이미 리플과 관련 없는 수많은 무고한 XRP 보유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 고객은 미국외 국가에 있다. 대부분의 XRP는 미국 밖에서 거래된다"며 "예를 들어 영국, 일본, 스위스 및 싱가포르에는 XRP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은 "미국 및 전세계의 모든 상품과 투자자를 위해 계속 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법정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로 미식축구 선수 러셀 오쿵, 연봉 절반 BTC로 받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러셀 오쿵(Russell Okung)이 미국 메이저 스포츠 리그 선수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을 전망이다. 비트코인 스타트업 잽(Zap)이 자사 스트라이크(Strike) 서비스를 통해 러셀 오쿵의 급여를 BTC로 환전해준다. 연봉 1300만 달러 중 절반은 비트코인, 나머지 절반은 달러로 지급 받을 예정이다. 잽이 러셀 오쿵의 팀인 캐롤라이나 팬서스로부터 계약금을 받은 다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환전한 뒤 오쿵의 콜드월렛으로 비트코인을 보내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활용된다. 잽 창업자 잭 말러스는 프로 농구팀 브루클린 네츠, 프로 야구팀 뉴욕 양키스를 포함한 다른 프로선수들도 자사 (급여 BTC 환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카이브릿지캐피탈, BTC 1.82억 달러 투자
29일(현지시간) 더블록이 자체 입수한 투자자 자료를 인용해 전 백악관 통신국장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의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이 산하 펀드 관련 1.82억 달러 규모의 BTC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2일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은 BTC 투자 펀드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현재 두 차례 이뤄진 투자액의 중복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디어는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이 비트코인에 공격적인 배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상장사 넥스텍, BTC 200만 달러 투자 예정.. 내년 추가매수 시사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캐나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R 기업 넥스텍에이알솔루션즈(NexTech AR Solutions)가 비트코인에 2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추가 매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넥스텍 CEO Evan Gappelberg는 "비트코인 투자는 주주의 장기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자본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재 0.06% 수익률을 내는 현금 대비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이 이뤄질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자산"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2위 부호 "BTC 평단가 9천달러, 장기 보유할 것"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멕시코 2위 부호인 살리나스 그룹의 회장 리카르도 살리나스가 최근 비트코인을 두고 그의 최고의 투자(best investment ever)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 1월 비트코인이 17,000 달러에 거래될 당시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팔았다가 이후 1만 달러, 6000 달러선에서 조금씩 매수해 평균매수단가가 약 9000 달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며, 5년, 10년 더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1월 포트폴리오 유동성의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으며, 트위터에서 '더 비트코인 스탠다드(The Bitcoin Standard)'라는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리카르도 살리나스의 순자산은 117억 달러로 추산된다.

◆데이터 "BTC 거래량 6억 건 돌파, 1년 만에 1억 건 증가"
유투데이(U.Today)가 글라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최근 BTC 네트워크 거래량이 6억 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5억 건을 기록한 BTC 거래량이 10여개월 만에 1억 건이 증가, 6억 건을 넘어섰다. 미디어는 "지난 2016년 초 BTC 거래량이 1억 건을 돌파했다. 약 7년이 걸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BTC 일평균 거래량은 약 30만 건이다.

유투데이

◆그레이스케일, 운용 자산 188억 달러...2억 달러 감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12월 29일(현지 시간) 기준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18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2억 달러 줄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판매 단위 가격은 전날 대비 1.38% 내린 30.06 달러,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신탁(ETHE)은 5.56% 하락한 15.9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퀀트 대표 "SEC 다음 타깃 테더 되면, 불마켓에 불리"
30일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SEC가 다음 타깃으로 테더(Tether)를 지목할 경우, 지금의 불마켓에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시장은 USDT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많은 법적 규제를 받고 있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결국에는 달러 USDT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그 시기"라며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의 트윗을 공유했다. 앞서 알렉스 크루거는 자신의 트위터에 "SEC 소송 이후 여러 거래소가 XRP 거래지원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타 토큰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지금의 문제는 '다음 타깃은 누구냐'와 'SEC가 얼마나 빨리 움직일까'이다"고 올렸다.

◆뉴욕타임즈 "코인베이스, 여성·유색인종 임금 차별 심해"
뉴욕타임즈가 칼럼을 통해 코인베이스 여성 및 유색인종 임금 차별이 심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여성 평균 임금은 동 부문 남성 대비 13,000달러, 약 8%가 낮다. 유색인종의 경우 동 부문 직원 대비 11,500달러, 약 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타 IT 업체와 비교해 상당히 큰 격차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L.J. Brock 코인베이스 인사책임자는 "임금 차별을 없애기 위해 최근 2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내년에는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