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새해 첫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 신규확진자 6명은 가족감염 사례로 확인돼 연말연시 가족과 지인 등 소규모 모임에 의한 연쇄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신규확진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10명은 지역감염 사례이며 2명은 해외유입 감염 사례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01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 242번확진자'는 지역 기존확진자의 접촉 사례이다.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은 '243~253번확진자' 중 '243.247번확진자'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46번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사례이며, '245.250번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이다.
'244.248.249번확진자'와 '251~253번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족 감염사례로 조사됐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들에 대한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25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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