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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입사원 대상 비대면·디지털 입문 교육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1:03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1:03

디지털 소통능력·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함양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로 집합·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방식의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화상 면접,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 임직원 직무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한 한국타이어는 최종 선발된 프로액티브 리더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 입문 교육의 오리엔테이션(OT) 프로그램인 '뉴커머스 데이'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뉴커머스 데이에서는 대형 분할 스크린을 통해 혁신적인 방식의 다자간 랜선 채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 동기 부여를 고취시키키 위해 조직별 선배 사원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입문 교육 OT '뉴커머스 데이' [사진=한국타이어] 2021.01.05 yunyun@newspim.com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비대면 초연결 시대에 맞춘 디지털 형태의 상호 소통 학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프로액티브 리더의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고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재택근무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자발적 학습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하기 위해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큐레이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비대면 환경에 따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소프트 스킬 강화와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강화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배 사원과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과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미니 P랩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의 의미와 즐거움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성장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강한 성장욕구를 지닌 밀레니엄 세대 특성에 맞게 자기주도적 학습 및 결과물 창출로 프로액티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것은 물론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전 공유를 통해 로열티도 함께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문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는 직무교육, OJT 교육 훈련, 성장 자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및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 환영 행사인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 행사를 시행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맞춰 진행 가능 여부를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의 원천이 될 임직원들의 혁신과 도전이 더욱 인정받고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액티브 컬처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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