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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미국 신차판매 작년 23% 감소...코로나19 영향

기사입력 : 2021년01월06일 09:38

최종수정 : 2021년01월06일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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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지난해 미국 신차판매 대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메이커 6개사가 5일 발표한 2020년 미국 신차판매 대수는 2019년 대비 23% 감소한 494만대를 기록했다.

6개사 중 5개사가 전년 대비 10~30%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11% 감소한 211만대, 혼다는 16% 감소한 134만대를 판매했다. 이익 개선을 위해 할인율을 억제했던 닛산은 33% 감소한 89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한편, 신형 SUV 판매가 호조를 보였던 마쯔다는 27만대를 판매하며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신차판매가 부진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4~5월 미국의 자동차 생산이 일시 중단되면서 일본차 6개사의 판매는 4~6월 사이 35%나 감소했다.

6월 이후에는 판매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10~12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3% 감소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다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올해 자동차 시장이 얼마나 회복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들도 상황은 매한가지다. 제너럴모터스(GM)는 12% 감소한 254만대,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17% 감소한 182만대를 기록했다. 포드는 6일(현지시간) 판매 실적을 발표한다.

토요타의 미국 판매점 [사진=로이터]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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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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