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늘날씨] 한파 절정…전날 밤 수도권 폭설에 빙판길 주의

기사입력 : 2021년01월07일 07:13

최종수정 : 2021년01월07일 07:26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목요일인 7일에도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 밤부터 수도권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면서 출근길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남과 충북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경상서부내륙을 제외한 경상도는 흐리거나 구름 많다가 낮부터 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1.07 clean@newspim.com

경상도는 오전까지 흐린 날씨를 보이는 동안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충남서해안, 전라(전라동부내륙 제외), 제주도는 종일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은 아침까지 눈 온 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내륙, 충남내륙은 최대 30cm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5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4~4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6도 ▲강릉 -7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부산 -6도 ▲전주 -7도 ▲광주 -6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6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6m, 남해와 동해상에서 5m로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